어제 제가 그랬죠. 오늘 나오거나, 안 나오거나라고. Kimi K3, 오늘 가중치 공개일인데 화면엔 아직 대기 표시만 떠 있어요. AI Daily Briefing, 이지 코리안입니다. 약속은 마감일을 지켰는데 물건은 안 왔고, 그 사이 한국에는 100억 달러짜리 AI 공장 이야기가 또 하나 붙었어요. 큰 숫자 옆에서 조용히 빠진 작은 숫자들이 있어요. 그 작은 숫자부터 같이 보시죠. 방송을 팔로우하시면 다음 브리핑이 올라올 때 바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테크타임스에 실린 브랜던 피셔의 글을 살펴봅니다. 100억 달러, 그리고 200메가와트. 네이버가 엔비디아, 브룩필드와 손잡고 한국 AI 공장 전력을 세 배로 키웁니다. 여기서 메가와트는 데이터센터가 쓸 수 있는 전력의 크기예요. 어제 SK와 엔비디아의 2기가와트 이야기를 했잖아요. 48시간 만에 한국에서 엔비디아를 낀 큰 계약이 또 나온 거예요. 이제 한 번이 아니라 흐름이라고 말해도 됩니다. 저는 명단에서 브룩필드가 눈에 들어와요. 부동산과 기반시설을 다루는 회사죠. 모델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은 이 이름을 입에 안 올려요. 이건 모델 성능이 아니라 전기 공급 계약이에요. 여러 해치 전기를 미리 사두는 거죠. 요즘 AI에서 제일 중요한 회사가 칩 회사도, 모델 회사도 아니고 전력 사주는 회사일 수 있다는 게 좀 웃기지 않나요. 그 칩도 짚고 갈게요.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과 블랙웰이 들어가고, 엔비디아가 운영사 지분도 일부 가져요. 칩 팔고, 운영사도 갖고, 전력 계약에도 이름을 올리고요.
DEV 커뮤니티 보도입니다:
문샷 AI의 Kimi K3는 아직 가중치 공개 모델이 아닙니다. 허깅페이스의 공식 Kimi K3 페이지에는 현재 7월 27일을 가리키는 "공개 예정" 카운트다운이 나옵니다. 문샷 AI의 단체 페이지에는 K3 코드 저장소도, 모델 설명서도, 이용 허가 조건 파일도 없습니다.
어제 제가 그랬죠. "내일이면 나오거나, 안 나오거나예요." 오늘이 그 내일입니다. 문샷 AI의 Kimi K3 가중치는 안 나왔어요. 허깅페이스 공식 페이지에는 7월 27일을 가리키는 카운트다운만 떠 있어요. 모델 설명서도, 이용 허가 파일도, 코드도 없습니다. 약속 날짜는 지켰는데, 물건은 안 온 거죠. 근데 저는 순서가 더 눈에 들어와요. 유료 API 이용자는 이미 이 모델을 쓰고 있어요. 오픈 소스 이용자만 대기 화면을 보고 있고요. 문샷은 이걸 "세계 최초의 3조급 공개 모델"이라고 불렀어요. 아직 아무것도 공개 안 된 상태에서요. '공개'라는 단어가 참 부지런하게 일하네요. 그래서 이번 주 그림이 선명해요. 방금 다룬 네이버 100억 달러 공장 같은 하드웨어 숫자는 실제로 도착했고, 공개 가중치 약속은 카운트다운에서 멈췄어요.
더 뉴스 92 보도입니다:
소규모 AI 연구팀인 Reactor가 Open Dreamer를 공개했습니다. Open Dreamer는 Dreamer 4 세계 모델의 전체 작업 과정을 공개 방식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JAX와 Flax NNX로 만들었습니다. 두 개의 코드 저장소가 공개됐습니다. next-state/open-dreamer에는 학습 과정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과형 비디오 토크나이저, 행동을 조건으로 삼는 숨은 상태 변화 모델, 이후 전개 생성, 그리고 FVD 점수 계산이 포함됩니다.
방금 다룬 Kimi K3는 카운트다운 화면만 보여주는데, 이건 반대예요. 리액터라는 작은 연구팀이 Open Dreamer를 냈는데, 코드 저장소 두 개가 진짜로 열려 있어요. 세계 모델, 그러니까 주변 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는 모델인데요. 데모 영상만 던진 게 아니라 학습 과정 전체랑 FVD 점수까지 넣었어요. FVD는 생성한 영상이 진짜 영상과 얼마나 가까운지 재는 숫자예요. 이게 제가 데모랑 진짜를 가르는 기준이에요. 기술 자료 없이 멋진 영상만 올리면 그건 그냥 광고죠. 근데 여기는 브라우저에서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실시간으로 만들고, 실제 게임과 모델 생성을 프레임 단위로 바꿔 보는 토글까지 있어요. 제가 늘 보는 건 누가 이 판을 손볼 수 있느냐예요. GPU 한 장으로 돌아가는 2D 게임 코인런에서 시작해서 마인크래프트까지 키웠거든요. 작은 팀이 JAX와 Flax로 다시 만들었다는 건, 이걸 남들도 만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오늘 두 소식이 나란히 서니까 그림이 선명해요. 한쪽은 유료 이용자만 먼저 쓰고 오픈 이용자는 대기 화면, 다른 한쪽은 코드부터 통째로 열어버린 거죠.
출처는 AI툴리입니다:
메이퇀 기술팀이 LongCat-2.0을 공식 오픈 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 대형 모델은 전체 매개변수가 1조 6천억 개입니다. 한 번에 활성화되는 매개변수는 평균 약 480억 개입니다. 이 모델은 AI가 스스로 계획하고 코드를 작성하는 작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습니다. LongCat 희소 어텐션과 N-그램 임베딩 등 중요한 구조 혁신을 도입했습니다.
메이퇀이 LongCat-2.0을 공개했어요. 전체 매개변수는 1조 6천억 개, 그런데 저한테 중요한 건 이 숫자예요. 한 번에 실제로 켜지는 매개변수, 평균 약 480억 개. 이걸 이번엔 명확히 밝혔네요. 매개변수는 모델이 학습한 값의 개수예요. 켜지는 숫자가 작을수록 실행 비용이 싸져요. 다른 데는 이 숫자를 잘 안 보여주는데, 여기선 앞에 내놨어요. 그거 하나로 이미 점수 좀 땄어요. 제 눈에 들어온 건 다른 부분이에요. 이 모델은 중국산 GPU, 그러니까 중국에서 만든 그래픽 처리 장치에서 돌아가게 맞춰 설계됐어요. 배달 회사가 낸 코딩 모델이, 자국 칩 위에서 굴러가도록 튜닝돼 있다는 거죠. 1조 6천억이라는 크기보다 저는 이게 더 중요해요. 결국 누가 미세 조정하고, 누가 실행 환경을 쥐느냐. 이 공개는 거기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답이에요. 맞아요. 그리고 이 모델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코드를 쓰는 작업, 이른바 '에이전트형 코딩'을 겨냥했어요. 저는 그런 건 실제 데이터에 부딪히기 전까진 안 믿어요. 480억은 좋은 시작이지만, 열 단계짜리 작업에서 몇 번 틀리는지가 진짜 시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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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확인 시점은 오늘, 7월 27일입니다. 문샷이 인공지능 모델을 공유하는 사이트인 허깅페이스에 Kimi K3를 공개하기로 한 날입니다. Kimi K3 파일과 모델 설명서, 이용 허가 조건이 공개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다룬 모든 이야기의 링크는 쇼 노트에 있습니다. 관심이 간 이야기는 직접 읽어 보세요.
오늘의 ‘AI 데일리 브리핑 — 쉬운 한국어’는 여기까지입니다. 이것은 랜턴 팟캐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