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센터 데일리

메타 8,250억 달러 약정에 채권시장 흔들…ATC '데이터센터가 송전망 비용 부담', PJM 3,900메가와트 비상 전환, 아마존 라우던 철수 (2026년 10월 24일)

2026년 10월 24일 · 9분 27초 · 에피소드 듣기

주말을 여는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아직 재무제표에 잡히지도 않았는데 벌써 채권시장을 흔든 지출 계획,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이번 분기 메타라고 부르면 되겠습니다. 10월 24일 토요일, 데이터센터 데일리입니다. 오늘은 메타의 8,250억 달러 규모 미래 약정, 데이터센터가 공사 단계부터 송전망 비용을 내야 한다는 위스콘신 송전회사, 3,900메가와트 부하가 비상 발전으로 넘어간 일을 FERC에 보고한 PJM, 그리고 라우던 카운티에서 데이터센터 4곳을 접은 아마존을 살펴봅니다.

야후 파이낸스의 함자 샤반 기자가 씁니다:

블룸버그는 메타가 향후 컴퓨팅 역량과 인공지능 인프라, 기타 약정에 약 8,250억 달러를 지출하겠다고 밝힌 뒤 메타의 신용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고 회사채 가격은 급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타는 10월 21일 수요일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금융리스를 포함한 3분기 자본지출은 349억 1천만 달러로 80퍼센트 늘었습니다. 영업현금흐름이 328억 달러여서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21억 2천만 달러였고, 1년 전에는 플러스 106억 3천만 달러였습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상장 이후 처음 나온 마이너스 분기입니다. 저는 8,250억 달러 쪽이 더 궁금합니다. 한 분석에 따르면 공시된 약정이 한 분기 만에 1,250억 달러 늘었어요. 이미 쓴 돈이 아니라 용량 임대와 계약입니다. 그 임대 계약 반대편엔 누가 있을까요? 메타 이름을 믿고 건물에 돈을 댄 개발사와 임대인들입니다. 당장의 숫자는 오히려 절제돼 보였습니다. 메타는 올해 자본지출 범위 하단을 올려 1,350억에서 1,450억 달러로 맞췄고, 2027년 전망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매출은 26퍼센트 늘어 646억 달러였습니다. 그런데도 BNN 블룸버그에 따르면 목요일 주가가 약 8퍼센트 빠졌고, 나스닥은 넉 달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시장이 벌을 준 건 사업이 아니라 청구서였던 거죠. 샤반 기자는 지출이 줄어든 게 아니라 시점만 옮겨졌다고 봅니다. 다른 기업들이 따라갈지는 다음 주에 드러납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28일 수요일, 아마존이 29일 목요일에 실적을 냅니다.

프랙무의 프리야 라만 기자입니다:

FERC가 이 제안을 승인하면 ATC는 대규모 부하를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관련한 송전 비용으로 2027년에 1억 3,800만 달러를 청구하게 되며, 네트워크 요금은 2026년 요금보다 약 6퍼센트 낮아질 것이라고 ATC는 밝혔습니다. 이 제도가 없다면 2027년 네트워크 요금은 제안된 수준보다 16퍼센트 높아질 것이라고 ATC는 말했습니다.

위스콘신 송전회사 ATC가 목요일 공개한 FERC 제출 서류입니다. 장치는 두 가지입니다. 건설 중 자산 요금은 적격 대규모 부하를 위해 짓는 송전선의 금융 비용과 세금을 공사 기간에 그 고객에게 청구합니다. 가동 뒤에는 최소 송전 요금이 붙어, 사용량이 신청량에 못 미쳐도 그 고객을 위해 지은 설비 비용을 100퍼센트 부담하게 합니다. 드디어요. 요금 납부자가 물리는 게 바로 공사 단계거든요. 랙 하나 켜지기 전에 자본이 몇 년씩 땅에 묻혀 있다가 캠퍼스가 취소되면, 다른 사람들이 갈 곳 없는 송전선 값을 낸 셈이 됩니다. 이 방식은 그 위험에 연계 신청자 이름을 붙입니다. 대상은 신규 또는 증설 부하 100메가와트 이상, 혹은 송전 설비 1억 달러 이상입니다. 라만 기자의 단서도 두 가지입니다. 이 수치는 ATC가 자기 서류를 두고 내놓은 전망이고, FERC는 아직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또 2027년 요금 인하분 가운데 1억 달러 넘게는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MISO의 광역 다목적 송전 사업 비용 분담에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6퍼센트는 반은 데이터센터 이야기, 반은 회계상 순풍입니다. 그래도 원인자와 계통 편익의 경계는 보도자료가 아니라 요금 규정에서 그어집니다. FERC가 6월 18일 6개 계통 운영자 모두에 내린 해명 명령에 대한 답 가운데 하나입니다. 캘리포니아 계통 운영자 CAISO도 목요일 자 이사회 메모를 냈습니다. 대규모 부하 기준 50메가와트, 비용 전가 방지 틀, 계통 보강 기간의 유연한 임시 연계가 담겼고, 10월 28일 수요일 이사회 표결 뒤 11월 16일 요금 규정 제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OGGN 편집부가 FERC 신뢰도 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PJM은 10월 21일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의 연례 신뢰도 기술 회의에서, 7월 22일 약 3,900메가와트 규모의 대규모 부하가 예기치 않게 비상 발전으로 전환됐으며 계통 교란 상황에서 데이터센터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력망에 강제력 있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7월 전환은 일상적인 송전 계통 사건에서 비롯됐습니다. PJM과 송전회사들이 수습했지만, PJM은 뒤따른 전압 변동을 우려스럽다고 표현했습니다. 지금은 이 사건을 바탕으로 전압·주파수 계통 연계 유지 요건, 즉 시설이 끊기지 말고 버텨야 하는 기준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평범한 고장 하나에 4기가와트 가까이가 한꺼번에 디젤로 넘어간 겁니다. 대형 발전소 몇 곳 분량의 수요가 계통에서 사라졌다가 제멋대로 돌아오는 거죠. 다음번이 오기 전에 운영자들이 그 데이터 홀들의 트립 설정값부터 알아야 합니다. PJM의 크리스토퍼 필롱 운영계획 선임이사는 다른 절반을 짚었습니다. 데이터센터 부하는 거의 일정해서 봄·가을 정비 철이 빠듯해진다는 겁니다. 그는 해수면 상승과 정말 비슷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평년을 크게 웃돈 더위가 정비로 멈춘 설비와 겹쳐 비상 절차가 발동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를 예로 들었습니다. 비확정 송전 서비스를 두고도, 공사가 따라잡을 때까지 데이터센터가 발전소처럼 운영 지시를 따라야 한다며 다른 해법은 없다고 했죠. 그 말엔 저도 동의합니다. 이 방송은 10월 19일 NERC의 대규모 연산 부하 기준이 최종 투표를 통과한 소식을 다뤘습니다. PJM은 그 작업에 참여하고 있고, 비확정 송전 서비스에 관한 FERC 답변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톰스 하드웨어의 올리버 해슬럼 기자가 워싱턴포스트 보도를 인용해 전합니다:

와이즈먼은 이어 “우리는 해당 부지의 법적 개발 가능성을 카운티와 다르게 보고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소송에 나서기보다 이 캠퍼스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모두에게 최선의 결과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을 맡은 조시 와이즈먼 부사장의 말입니다. 아마존은 라우던 카운티의 옛 조지워싱턴대 캠퍼스 부지에 데이터센터 4곳을 짓지 않기로 했습니다. 122에이커 대부분은 복합용도와 주거 개발로 돌리고, 25에이커는 예술센터와 체육시설 부지로 카운티에 기부하며, 카운티 주택기금에 500만 달러를 냅니다. 그것도 데이터센터 앨리에서요. 아마존은 7월에 계획을 냈고, 9월에 필리스 랜들 카운티 감독위원회 의장이 회사와 만나 다른 용도를 권했습니다. 회사는 소송할 가치가 없다고 봤고요. 라우던이 거절했다면 지도가 바뀐 겁니다. 정치 지형도 이번 주 움직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21일 수요일 트루스소셜에, 대형 신규 데이터센터는 자체 전력을 만들도록 자신이 의무화했고 지역사회에 배당금을 줘야 한다고 올렸습니다. 노스이스트 타임스는 목요일 기준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명령이나 관보 조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명령 없는 의무화는 구호입니다. 누가 집행합니까? PJM 요금 납부자가 게시물로 고지서를 낼 수는 없잖아요. AP는 업계 대응을 더 많은 돈, 더 적은 비밀로 정리합니다. 메타와 아마존은 각각 10억 달러를 입지 지역사회 지원에 쓰겠다고 했고, 구글은 새 캠퍼스에서 재산세를 전액 내겠다고 했습니다. AP는 데이터센터 반대 정서를 11월 3일 화요일 중간선거의 강력한 쟁점으로 봅니다.

메타 약정의 상대방이든 ATC 요금 서류든, 저희가 놓친 각도가 있다면 짚어 주십시오. datacenterdailyko at lantern podcasts dot com으로 보내 주시면 다음 방송 준비에 꼼꼼히 참고하겠습니다.

이번 주 브리핑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방송은 10월 26일 월요일, CAISO 이사회 표결을 이틀 앞두고 실적 발표가 몰린 한 주를 여는 날에 찾아옵니다. 데이터센터 데일리는 랜턴 팟캐스트의 프로그램입니다. 남은 토요일 편안히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