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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와이오밍 캠퍼스에 2.7기가와트 전력 구성…AWS는 호머시티 입주, 오라클 위스콘신 송전선은 원점, 호주 사우스게이트 해체, 스페이스X는 칩 살 400억 달러 추진 (2026년 10월 8일)

2026년 10월 8일 · 9분 5초 · 에피소드 듣기

와이오밍의 구글 캠퍼스 한 곳에 2.7기가와트 전력이 줄을 섰습니다. 올여름 와이오밍 일렉트릭 전체 계통의 최대 부하는 439메가와트였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자기만의 전력망을 갖고, 전력회사는 관리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죠. 꽤 영리합니다. 목요일인 10월 8일, 데이터센터 데일리가 짚을 소식은 다섯 가지입니다. 구글의 전력 구성, 호머시티에 들어서는 아마존, 원점으로 돌아간 오라클의 위스콘신 송전선, 깨져 버린 호주 동맹, 그리고 칩 살 돈을 구하는 스페이스X입니다. 팔로우해 두시면 다음 소식도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블랙힐스가 직접 낸 발표문을 핀비즈가 실었습니다:

추가적인 송전 시스템 확장 투자분을 제외하면, 예비율을 포함해 총 2.7기가와트 규모의 자원 조합으로 프로젝트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2027년 말부터 에너지 서비스를 받기 시작해 2030년 프로젝트 최대 부하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블랙힐스는 회사 소유 발전 설비와 시장 전력을 통해 최대 590메가와트의 전력망 연계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발표는 10월 6일 화요일, 계약 효력은 9월 30일부터 2048년까지입니다. 블랙힐스는 샤이엔 프레리 발전소에 설비용량 564메가와트짜리 신규 가스 발전을 짓는 데 18억 달러를 넣고, 시장 전력과 소매 서비스로 26메가와트를 더합니다. 그게 590메가와트입니다. 나머지 2.1기가와트는요? 와이오밍의 제3자 자원을 민간 마이크로그리드로 관리하는 몫입니다. AI 인더스트리 투데이는 블랙힐스가 그 기술도, 계약 상대도 밝히지 않았다고 짚었어요. 전력 구성의 80% 가까이가 빈칸입니다. 풍력인지 가스인지, 아니면 약속뿐인지 알고 싶네요. 2.7기가와트는 부하가 아니라 자원 포트폴리오입니다. 블랙힐스는 앞서 캠퍼스를 1.8기가와트로 설명했는데, 그 부하만으로도 와이오밍 일렉트릭 역대 최대치의 네 배가 넘습니다. 린 에번스 CEO는 사업 기간 내내 캠퍼스 공급 비용을 구글이 전부 진다고 했습니다. 구글은 장기 조달 설비용으로 환급 가능한 3억 9,900만 달러를 이미 냈고요. 요즘 터빈은 그렇게 구하는 겁니다.

마이크 바브토가 인디애나 카운티 신고서를 전합니다:

아마존의 개발 부문인 아마존 데이터 서비스는 8월 28일 인디애나 카운티 계획위원회에 PIT100 마스터플랜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예비 토지 개발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피츠버그에서 동쪽으로 80킬로미터 떨어진 호머시티 에너지 캠퍼스에 데이터센터 36개 동을 건설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신고 시점은 8월입니다. 새로운 건 카운티 공개 서류에 AWS가 예상 최종 사용자로 적혔다는 점이고, 화요일에 DCD가 처음 보도했습니다. 부지는 약 2,200에이커, 12월 착공, 마지막 단계 완공은 2036년 6월입니다. 결국 전력이 전부예요. 2023년 중반 문을 닫은 2기가와트 호머시티 석탄발전소 자리에 GE 베르노바 터빈 일곱 기로 4.4에서 4.5기가와트 복합화력을 짓고, 첫 발전 목표는 2027년입니다. 실제로 지어진다면 미국 최대 가스 발전소죠. 9월 9일 계획위원회 회의엔 소음과 물, 부지 경계 문제로 주민 100명 넘게 몰렸고 안건은 보류됐습니다. 데이터홀이 터빈보다 늦게 차면 퍼스트에너지 계통 접속은 누가 떠안나요? 오래 의심받던 사업에 입주사와 일정이 붙은 건 맞습니다. 다만 아직 예비 토지 개발 계획일 뿐, 임대 계약도 아니고 전기가 들어온 것도 아닙니다.

월스트리트CN이 조사업체 아테리오의 새 보고서를 정리했고, 롱브리지가 실었습니다:

이후 행정법 판사는 ATC가 목록 변경과 관련한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실질적인 내용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않은 채 9월 10일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ATC는 9월 18일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고, 법정 심사 기간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월요일에 전해드린 오라클의 포트워싱턴 1.3기가와트 캠퍼스, 프로젝트 라이트하우스입니다. 이번엔 송전선입니다. ATC의 새 고압 송전선은 위스콘신 공공서비스위원회 승인이 필요한데, 위원회는 8월 7일 서류 완비 판정을 만장일치로 철회했습니다. 2027년 말까지 짓겠다는 계획은 물 건너갔어요. 아테리오의 기본 시나리오는 2028년 10월 완전 가동, 지연 시나리오는 2029년 4월인데, 과거 사례가 뒷받침하는 건 지연 쪽이랍니다. 비슷한 345킬로볼트 사건들은 완비 판정부터 결정까지 180일이 아니라 355일에서 358일이 걸렸대요. 값도 올랐습니다. 다시 낸 계통연계 사업비 추정치는 24억 8천만에서 27억 2천만 달러로 약 75% 늘었고, 그중 11억 달러가량은 오라클이 부담하기로 한 계통 안정화 설비입니다. 다음 관문은 10월 19일까지 나올 완비 판정입니다. 11억 달러를 떠안는다면서, 오라클은 이번 지연엔 공개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출처 하나 짚겠습니다. 아테리오 분석을 옮긴 번역 기사이고, 기사에 나오는 월 매출 이연 규모는 골드만삭스의 기가와트당 추정치로 기사 쪽이 계산한 숫자입니다. 오라클이 공개한 수치가 아닙니다.

로버트 클라크가 라이트리딩에 썼습니다:

엔비디아가 지원한 호주 데이터센터 연합 프로젝트 사우스게이트가 계획한 1.6GW 건설 물량의 일부만 완료한 채 불과 12개월 만에 해체됐습니다. CDC 데이터센터는 퍼머스의 공격적인 아시아 확장 계획에 대한 우려로 퍼머스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했습니다.

사우스게이트는 2025년 10월에 공개됐습니다. CDC 데이터센터 인프라 위에 퍼머스의 AI 팩토리를 올려 2028년까지 1.6기가와트로 키운다는 구상이었죠. 실제로 지어진 건 42메가와트, 그것도 전부 멜버른의 CDC 시설 한 곳입니다. 1,600 중에 42. 3%도 안 됩니다. CDC 그렉 부어러 CEO는 퍼머스가 자체 개발로 다른 선택을 했다고 했어요. 퍼머스 공동 CEO 올리버 커티스는 올해 초 서로 합의해 끝냈고, 자사 계획엔 영향이 없다고 하고요. 라이트리딩이 꼽은 그 다른 선택은 인도네시아 바탐섬의 엔비디아 지원 360메가와트 부지, 오픈AI를 위한 말레이시아 두 곳, 남호주 두 곳입니다. 어디에도 CDC는 없습니다. 퍼머스는 상장도 앞뒀는데, 수요가 약해 공모가가 주당 11호주달러에서 9호주달러로 내려갔다는 보도가 있어요. 대부분 안 지어진 용량이니 사는 쪽도 알아챈 거죠. 화요일에 SB 에너지와 홀텍을 두고 짚었던 흐름과 같은 맥락입니다.

아밋 초드리가 로이터 보도를 정리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칩을 구매하기 위해 약 40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이 회사는 은행 및 자산운용사들과 자금 조달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제안된 자금 조달은 약 100억 달러의 은행 대출과 300억 달러의 투자적격 등급 채권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아폴로가 거래를 이끌며 채권을 배분할 예정이고, 핌코도 협의 상대에 들어 있습니다. 머스크는 최근 xAI의 콜로서스 2가 12월까지 엔비디아 칩 수를 두 배 넘게 늘릴 수 있고, 데이터센터는 엔비디아 하드웨어로만 짓겠다고 했습니다. 칩 사려고 투자적격 채권 300억 달러라. 칩은 터빈이나 송전선보다 훨씬 빨리 낡는데, 구조는 인프라처럼 짜고 있네요. 10월 3일 토요일엔 xAI가 남는 GPU를 빌려준다고 전해드렸는데 말이죠. 다만 이건 보도된 협상이지 성사된 거래가 아니고, 조건도 스페이스X가 밝힌 게 아닙니다. 퍼머스, 오라클과 나란히 놓고 보세요. 칩 살 돈은 금방 모이는데, 송전선과 인허가는 느립니다.

오늘 숫자 가운데 현장 감각과 안 맞는 게 있었다면 datacenterdailyko at lantern podcasts dot com 으로 알려 주세요.

지켜볼 일정입니다. 텍사스 테일러 시의회가 오늘 664에이커 편입안을 표결하고, 위스콘신 위원회는 10월 19일까지 ATC 송전선의 서류 완비 여부를 판단합니다. 구글 와이오밍 마이크로그리드 뒤의 2기가와트가 누구 것인지 밝혀지는지도요. 다섯 기사 모두 쇼 노트에 연결해 두었습니다. 데이터센터 데일리는 랜턴 팟캐스트가 만듭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