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은 남았어요. 그런데 비상시에 전기 사용을 막는 계획은 사라졌어요. 자세히 보기 전에 짧게 정리해 볼게요. 미국 동부 전력망을 운영하는 기관 PJM은 8월 13일에 안을 하나 냈어요. 새 대형 전력 수요가 새 발전 용량을 직접 마련하지 않으면, 비상시에 사용을 제한하게 해 달라는 내용이었어요. 이 요청은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 FERC에 냈어요. 여기에는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한 68억 와트 규모의 예비 전력 구매도 들어 있었어요. FERC는 비용을 누가 내는지 나누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9월 29일에 이 구매를 멈췄어요. 팔론 하원의원은 소비자를 더 보호하라고 위원회에 요구했어요. 그리고 10월 7일, 미국 에너지부는 대형 전력 수요가 비용을 내야 한다는 드문 의견서를 냈어요. 오늘은 청문회에서야 겨우 나온 메타의 전력 숫자도 있어요. 멤피스에서 돌아가기 시작한 xAI 슈퍼컴퓨터도 있고요. 그 전기, 다 어디서 와요? Data Center Daily 쉬운 한국어예요. 먼저 FERC 결정부터 볼게요. 무엇이 살아남았는지 확인해요. 방송을 팔로우하시면 다음 브리핑이 올라올 때 바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더 덕 커브가 전합니다: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10월 9일 PJM 인터커넥션이 제시한 대형 전력 수요의 정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대형 전력 수요는 한 전력 시설에서 최종 사용자가 사용하는 누적 최대 전력이 50MW 이상인 경우를 뜻합니다. 위원회는 이런 수요를 추적하기 위한 대형 전력 수요 등록부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PJM이 8월 13일 사건 번호 ER26-3515로 제출한 나머지 내용은 하나의 패키지로 거부했습니다.
드디어 답이 왔어요. FERC, 그러니까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가 10월 9일에 결정을 냈어요. 등록부는 살았고, 사용 제한 계획은 죽었어요. 그리고 1마일, 약 1.6킬로미터 안의 건물은 한 곳으로 계산해요. 작은 데이터센터 여러 개로 쪼개서 규칙을 피하는 방법은 이제 안 통해요. 이건 좋아요. PJM은 미국 동부의 큰 전력망을 운영하는 기관이에요. 이제 한 곳에서 50MW 이상, 그러니까 5만 킬로와트 이상 쓰는 고객은 PJM에 보고해야 해요. 10월 12일, 내일부터예요. 데이터센터만 대상이 아니에요. 공장도 들어가요. 위원회는 공장을 빼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버려진 건 비상 계획이에요. 전기가 부족할 때, 새 발전소 없이 들어온 새 고객을 먼저 끊는 서비스였어요. 위원회는 지난달 예비 전력 구매를 멈췄어요. 이번에는 이 사용 제한 서비스도 버렸어요. 그러면 정전 위기 때 누가 먼저 꺼져요? 부족한 6.8GW 비용은 누가 내요? 결국 동네 집집마다 전기요금 고지서로 가는 거 아니에요?
출처는 뉴지지노입니다:
이 시설의 정보기술 부하는 10월 초 약 1GW에 이르렀습니다. 분석 회사 세미애널리시스는 이를 한 곳에 있는 데이터센터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콜로서스 2는 2026년 말까지 엔비디아 GPU 121만 개 규모로 커질 예정입니다. 이 시설에는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에 있는 1.2GW 규모의 가스 발전소가 전력을 공급합니다.
콜로서스 2가 10월 9일에 켜졌어요. 그런데 발전소는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에 있고, 데이터센터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어요. 주 경계를 넘는 그 전기, 송전선 비용은 누가 내요? 좋은 질문이에요. 지금 돌아가는 것부터 말할게요. 'IT 부하'는 서버가 실제로 쓰는 전력이에요. 캠퍼스 전체가 10월 초에 약 1GW, 즉 1,000MW를 썼어요. 분석 회사 SemiAnalysis는 한 장소로는 처음이라고 해요. 콜로서스 2 혼자서는 약 946MW예요. 그 전기를 대는 게 가스 터빈 41개, 1.2GW짜리 발전소예요. 허가는 올해 3월에 났어요. 가스로 돌리는 건 맞잖아요. 그리고 목표는 따로 봐야 해요. 지금 쓰는 AI 칩, 즉 GPU는 9월 말 기준 44만 개예요. 연말까지 121만 개는 아직 계획이에요. 66만 개가 세 번에 나눠서 들어와야 해요. 학습 성능이 두 배라는 것도 xAI의 설명이에요.
이반 타린이 테크 사상가들에 쓴 내용입니다:
메타의 하이페리온 캠퍼스는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서 4,500MW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수치는 10월 7일 열린 루이지애나 공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엔터지 루이지애나 최고경영자가 질문을 받고 답하면서 공개됐습니다. 이는 약 1,100MW인 뉴올리언스의 최대 전력 수요보다 네 배 이상 많습니다. 또 루이지애나주에서 엔터지 루이지애나의 다른 모든 고객이 사용하는 전력량을 합친 것의 약 두 배입니다.
4,500MW예요. 이 숫자는 보도자료에서 나오지 않았어요. 10월 7일 루이지애나 청문회에서 질문을 받고서야 나왔어요. 맞아요. 엔터지 루이지애나의 필립 메이 최고경영자가 증언했어요. 소비자 단체와 과학 단체 쪽 변호사가 질문했고요. 그 질문을 한 사람에게 공을 돌려야겠네요. 크기를 볼게요. 뉴올리언스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쓸 때가 약 1,100MW예요. 하이페리온은 그 네 배가 넘어요. 엔터지 루이지애나의 다른 고객을 모두 합친 양의 약 두 배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 숫자는 9월 8일부터 MISO 보고서에 있었어요. MISO는 미국 중부의 전력망을 운영하는 기관이에요. 숫자는 있었어요. 어느 캠퍼스 숫자인지만 아무도 몰랐던 거죠. 엔터지는 453MW짜리 가스 발전기 일곱 대를 빠른 절차로 승인받고 싶어 해요. 경쟁 입찰은 건너뛰고, 기록은 많은 부분이 비공개예요. 그러면 송전선 비용은 누가 내요? 다른 고객들이 내나요? 아직은 몰라요. 정리하면 이래요. 수요는 공개됐고, 발전소는 신청만 했어요. 승인도, 비용을 누가 나눠 낼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앞에서 본 FERC 결정과 같은 모양이네요. 숫자를 보는 눈은 생기고 있어요. 하지만 청구서는 아직 아무도 받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청문회를 계속 봐야 해요. 비공개 기록이 많을수록 질문도 더 많아야 해요.
더 데스크 보도입니다:
이 거래로 켄터키 동부에 있는 머스키 데이터 캠퍼스의 계약 전력 용량은 500MW에서 1GW로 두 배가 됩니다. 또 두 번째 500MW 단계의 목표 공급 시점은 2030년에서 2029년으로 앞당겨집니다. 첫 번째 500MW 단계는 2028년에 전력 공급을 늘리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라울프 머스키 캠퍼스 계약이 두 배가 됐어요. 500MW에서 1GW로요. 그런데 같은 서류에 돈 걱정도 같이 들어 있어요. 서류부터 정리할게요. 테라울프는 10월 5일에 8-K 공시를 냈어요. 8-K는 회사가 중요한 일을 투자자에게 알리는 서류예요. 계약 서명은 10월 1일, 상대는 AEP 계열 전력회사인 켄터키 파워예요. 2단계 500MW는 2030년에서 2029년으로 당겨졌고, 1단계는 2028년부터 전력을 늘리는 게 목표예요. 근데 아직 계약서일 뿐이에요. 켄터키 공공서비스위원회, 그러니까 주 전력 규제기관의 승인이 필요해요. 그리고 전력회사에 낼 신용장 때문에 빚을 더 낸대요. 신용장은 은행이 대신 돈을 내겠다고 약속하는 보증서예요. 회사 스스로 돈을 꼭 구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썼어요. 송전 설비 비용은 누가 내요? 켄터키의 다른 고객도 나눠 내게 되나요? 위원회가 그걸 꼭 봐야 해요. 시장도 그 부분을 읽었어요. 주가는 10월 5일 종가에서 8일 종가까지 7.71% 내려서 13달러 65센트가 됐어요. 그리고 보도자료에 나온 2GW는 회사 내부 검토 숫자예요. 전력회사와 맺은 계약은 1GW까지예요.
스톡 타이탄 보도입니다: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는 간접 금융 자회사인 디지털 유로 핀코 LLC가 총 원금 10억 유로 규모의 5.125% 보증 채권을 발행하고 판매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 채권의 만기일은 2036년 10월 9일입니다. 선순위 무담보 채권은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와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 L.P.가 전액 무조건 보증합니다. 최초 매수자들은 원금의 99.289%를 지급했습니다.
이번엔 '친환경' 채권이에요. 그런데 돈을 친환경 사업에 나눠 주기 전까지는, 은행 대출을 먼저 갚는 데 써도 된대요. 네, 서류에 그렇게 나와요. 디지털 리얼티의 자회사가 10억 유로 채권을 팔았어요. 채권은 회사가 돈을 빌리고 나중에 갚겠다고 약속하는 증서예요. 이자는 1년에 5.125%, 갚는 날은 2036년 10월 9일이에요. 투자자는 원금의 99.289%를 냈어요. 수수료와 비용을 빼면 남는 돈은 약 9억 8,580만 유로예요. 서명된 종이는 맞아요. 하지만 전력이 들어온 것도, 입주 고객이 정해진 것도 아니에요. 아까 들은 테라울프 머스키랑 같은 잣대예요. 돈은 생겼어요. 그런데 그 돈으로 지을 시설의 전기는 어디서 오고, 송전선은 누가 깔아요? 사용처 목록은 넓어요.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물 관리, 친환경 건물까지요. 어느 사업에 얼마가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그동안은 대출 상환, 인수, 개발, 운영 자금에도 쓸 수 있고요. 그러니까 '친환경' 이름표는 붙었는데, 돈이 실제로 어디로 가는지는 배분 보고서를 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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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M의 대형 전력 수요 등록부 규정은 10월 12일부터 시행됩니다. 50메가와트 이상 수요를 공급하는 사업자는 각 수요를 보고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한 모든 이야기의 링크는 쇼 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간 내용이 있다면 자세히 읽어 보세요. 내일 다음 에피소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랜턴 팟캐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