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경매는 어제 시작할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시작하지 못했어요. Data Center Daily 쉬운 한국어입니다. 오늘은 미국 전력망의 경매가 멈췄어요. 오라클은 '불가항력'을 꺼냈고요. 텍사스에서는 한국 정부 이름도 나왔어요. 방송이 도움이 되셨다면 팔로우해 주세요. 그럼 PJM부터 볼게요.
에단 하울랜드가 유틸리티 다이브에서 전합니다:
PJM의 제안은 마지막 순간에 제출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관에는 “넘겨받은 엉망인 상황을 바로잡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위원장 로라 스웨트는 동의 의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소비자에게 수십억 달러의 영향을 줄, 심각한 결함이 있는 막판 전력 조달 방식을 받아들이도록 강요받지 않을 것입니다.”
어제 방송에서 팰론 의원의 편지 이야기를 했죠. FERC에 PJM의 데이터센터 계획을 승인하고 더 강하게 하라는 편지였어요. 이제 FERC가 답을 냈어요. 9월 29일 화요일에 계획을 일부만 승인했어요. PJM은 미국에서 가장 큰 전력망 운영 기관이에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었어요. 그래서 예비 전력, 그러니까 비상용 여유 전력이 목표보다 부족해졌어요. PJM은 비상용 전력을 사는 경매를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 계획이었어요. FERC 결정 다음 날, PJM은 경매를 미뤘어요. PJM 대변인 제프리 실즈가 이 소식을 전했어요. 재미있는 건 순서예요. 팰론 의원은 규칙을 더 강하게 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FERC 위원장은 계획 자체가 막판에 급하게 왔다고 화를 냈어요. 저는 스웨트 위원장의 말에서 '수십억 달러'가 중요해요. 그 돈은 결국 소비자에게 가요. 막판에 급하게 만든 방식으로 일반 가정의 전기 요금이 정해지면 안 되죠. 다만 거부가 아니라 일부 승인이에요. 어떤 부분이 살아남았는지 봐야 해요. PJM이 경매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다시 열지도요.
악셀 카넨베르그가 하이제에서 전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터베이스 전문업체인 오라클은 파트너이자 프로젝트 개발사인 블루아울캐피털에 데이터센터 인도가 지연될 경우 ‘불가항력’, 즉 천재지변을 주장할 의사가 있다는 통지를 보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8년 완공 예정이며, 오라클이 임차인입니다.
불가항력은 회사가 막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에요. 그런 일이 생기면 계약 책임을 줄일 수 있어요. 그런데 사업 이름이 중요해요. 뉴멕시코주의 '프로젝트 주피터'예요. 스타게이트 안에서 오픈AI에 컴퓨팅 능력을 주는 거대한 단지예요. 통지를 받은 곳은 이 단지를 개발하는 블루아울의 자회사예요.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유는 전력 공급이 늦어질 가능성이에요. 오라클은 일정은 그대로라고 말해요. 일정은 그대로인데, 늦어질 때를 대비한 통지는 보냈어요.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은 시간을 벌고, 돈 내는 시기를 미루고 싶어 해요. 데이터센터에 반대하는 주민도 많아졌어요. 월스트리트도 AI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조건을 더 까다롭게 하고 있대요. 첫 이야기와 같은 문제예요. 건물보다 전기가 늦어요. 2028년 완공 목표가 그대로 지켜지는지 봐야 해요. 스타게이트는 처음에 수천억 달러와 수십 기가와트를 약속했어요. 큰 약속 옆에 이제 작은 글씨가 붙기 시작했어요.
넥스트에라 에너지, 루이스 에너지 그룹, 릴레이티드 디지털이 낸 보도자료입니다:
프로젝트 스타가 완전히 가동되면, 릴레이티드 디지털이 인접 부지에서 개발하는 민간 자금 50억 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단지를 지원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남는 전력도 전력망에 공급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요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가 텍사스 전력망 운영 체계인 ERCOT에 자체 발전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의 지침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또한 지역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력회사의 고객이 받는 서비스의 안정성도 높입니다.
한국 청취자분들은 여기를 보세요. 미국 상무부와 한국 정부가 함께 이 사업을 골랐어요. 이름은 '프로젝트 스타'예요. 텍사스주 에시널에 짓고, 규모는 223억 달러예요. 발표는 9월 30일 수요일 저녁에 나왔어요. 숫자를 볼게요. 천연가스 발전이 6.47기가와트예요. 기가와트는 메가와트의 천 배예요. 옆의 데이터센터 단지는 5기가와트예요. 릴레이티드 컴퍼니스와 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소시스가 발전소를 짓고 운영해요. 루이스 에너지는 가스 같은 시설을 맡아요. 그런데 '요금 부담 완화'는 회사의 주장이에요. 남는 전기를 전력망에 보낸다고 하죠. 하지만 가스 값이 오르면 누가 내요? 그리고 한국은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는지 궁금해요. 그래도 방향은 분명해요. 전력망을 기다리지 않고 전기를 직접 만들어요. 앞의 PJM과 오라클은 전기를 기다리는 쪽이었죠. 맞아요. 애벗 주지사는 데이터센터가 자기 발전소를 가져오라고 했어요. 그 발전소가 가스라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해요.
제프 브럼필이 VPM에서 전합니다:
발라 아토믹스는 유타주 프라이스 인근에 있는 토지관리국 소유의 9천 에이커가 넘는 부지에서 ‘프로젝트 비하이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연방 규제기관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이 시설에는 데이터센터와 약 456기의 소형 원자로가 들어갑니다. 원자력 연료를 생산하는 시설과 핵폐기물을 저장하는 시설도 포함됩니다.
원자로가 456기예요. 소형 원자로는 작은 원자력 발전기예요. 이걸 유타주 연방 땅에 짓겠대요. 핵연료를 만드는 시설, 핵폐기물을 보관하는 시설도 같이요. NPR이 본 서류에 따르면 전력은 약 9.6기가와트예요. 지금 유타주 전체가 평균 약 4기가와트를 만들어요. 한 회사가 주 전체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전력을 계획하는 거예요. 여름에 가장 많이 쓸 때도 유타주의 발전 능력은 약 10기가와트 정도예요. 원자력이 아닌 공사는 빠르면 올해 말에 시작해요. 첫 원자로 목표는 2028년이에요. 창업자는 '원자력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했대요. 저는 구호보다 허가가 궁금해요. 이건 아직 규제기관에 낸 제안서예요. 지역 활동가들은 벌써 걱정하고 있고요. 땅도 더 있어요. 발라는 주 정부 땅 약 650에이커도 쓰려고 해요. 이건 지난주 솔트레이크 트리뷴이 먼저 보도했어요. 연방 땅 9천 에이커 이야기는 이번 NPR 보도로 처음 나왔어요. 2028년은 오라클의 뉴멕시코 단지와 같은 해예요. 그쪽은 전기가 늦을까 걱정해요. 이쪽은 전기를 직접 만들겠대요.
크리스 톨로미아가 쿼츠에서 전합니다:
메릴랜드주 출신 민주당 소속인 라스킨 의원은 네 회사에 보낸 서한에서 각 회사가 공직자들과 맺은 비공개 또는 비밀유지계약을 모두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미국 데이터센터의 예상 전력과 물 사용량을 공개하고, 이 계약들이 공공기록 공개 요청을 막는 데 사용됐는지도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비밀유지계약은 내용을 밖에 말하지 않겠다는 약속이에요. 회사가 지역 공무원과 이런 약속을 맺어요. 그러면 주민들은 사업 내용을 잘 몰라요. 저는 이게 제일 답답했어요. 라스킨 의원은 하원 법사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예요. 대상은 아마존, 구글, 메타, 오라클 네 곳이에요. 서한에 따르면 아마존은 다른 이름의 회사를 써서 참여를 숨겼어요. 구글 쪽 사람은 새너제이 공무원들에게 비밀유지계약 서명을 요청했다고 인정했대요. 사업 내용이 알려지면 홍보 문제가 생길까 봐서였다고 해요. 라스킨 의원은 서한에 이렇게 썼어요. 기본 조건이 비밀이면 주민들은 비용과 이익을 따져 볼 수 없다고요. 루이지애나도 나와요. 제프 랜드리 주지사가 메타 자회사와 직접 비밀유지계약을 맺었대요. 500억 달러 데이터센터 단지와 관련된 계약이에요. 이번 주에 메타와 루이지애나 가스 발전소 자료 싸움을 다뤘죠. 그 이야기와 겹쳐 보여요. 다만 서한의 내용은 라스킨 의원 쪽의 설명이에요. 다음에 볼 것은 회사들이 전력과 물 사용량을 실제로 공개하는지예요. 공개하면 좋겠어요. 오늘 이야기 다섯 개 중에서 전기 숫자가 제일 안 보이는 곳이 바로 여기예요.
의견이나 이야기 아이디어,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데이터센터데일리코리언러너 앳 랜턴 팟캐스트스 닷 컴으로 이메일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지켜볼 일정입니다. PJM이 미룬 비상용 전력 경매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다시 여는지 보겠습니다.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가 2028년 완공 목표를 지키는지도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한 모든 이야기의 링크는 쇼 노트에 있습니다. 관심이 간 내용은 직접 읽어 보세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 데이터 센터 데일리 — 이지 코리안은 여기까지입니다. 랜턴 팟캐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