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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취소 불가한 5,180억 달러 컴퓨팅 계약으로 데이터센터 확장에 베팅 (2026년 9월 30일)

2026년 9월 30일 · 10분 10초 · 에피소드 듣기

앤트로픽이 취소할 수 없는 계약에 서명했어요. 좋아요. 그런데 그 계약서에 전기도 들어 있을까요? Data Center Daily 쉬운 한국어입니다. 오늘은 큰 계약도 있고, 삼성의 투자도 있어요. 그리고 전기 요금을 누가 낼지 묻는 목소리도 나왔어요. 서명한 돈과 실제로 켜진 전기는 얼마나 다를까요? 앤트로픽부터 볼게요.

셰인 스나이더가 테크타깃에서 전합니다:

앤트로픽은 앞으로 10년 동안 인프라에 최소 5,18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계약의 약 80%는 취소할 수 없거나 실제 사용량과 관계없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계약입니다. 이는 데이터센터에 큰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주 이 수치가 앤트로픽의 기업공개 설명서에 포함된 내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5,180억 달러, 10년짜리예요. 그런데 저는 다른 숫자가 더 좋아요. 약 80%가 취소할 수 없는 계약이에요. 안 써도 돈을 내야 하는 계약도 있고요. 사이퍼의 52억 달러 계약은 고객 이름이 '주요 AI 연구소'뿐이었죠. 여기는 상대 회사 이름도, 취소 조건도 나와 있어요. 이번엔 저도 인정해요. 로이터가 앤트로픽의 기업공개 설명서를 보고 보도했어요. 기업공개는 주식 시장에 처음 들어가는 일이에요. 구글에 1,111억, 아마존에 1,100억, 마이크로소프트에 314억 달러예요. 제일 큰 건 브로드컴 장비 임대로 1,612억 달러예요. 이런 약속이 서류에 이렇게 딱 적힌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좋아요. 그런데 계약서가 전기를 만들어 주지는 않아요. 몇 메가와트가, 어디에서, 언제 켜지죠? 그 전기는 누가 짓고, 누가 전력망에 연결해 줘요? 하이퍼프레임 리서치의 스티븐 소프코도 비슷하게 말했어요. 손님이 안 올 걱정은 줄어요. 대신 돈을 낼 회사가 튼튼한지 걱정해야 한다고요. 그러니까 계약은 확정됐어요. 전기는 아직 확정이 아니에요.

출처는 삼성 글로벌 뉴스룸입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오늘 세계적인 투자회사 KKR이 설립한 인공지능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에 모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 계열사 여섯 곳이 모두 합쳐서 10억 달러를 넣어요. 삼성전자가 5억 달러, 나머지 다섯 곳이 5억 달러예요. 그런데 명단에 삼성생명, 삼성화재도 있어요. 보험회사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돈을 넣는 거예요. 보험회사는 오래 묶어 두는 돈을 좋아하죠. 이번 돈은 지분 투자예요. 회사의 일부를 사는 거예요. 앞에서 들은 앤트로픽 계약과는 성격이 달라요. 앤트로픽 쪽은 약 80%가 취소할 수 없는 약속이었어요. 삼성 보도자료에서는 '앞으로의 협력 기반' 같은 말이 먼저 나와요. 저는 비스트라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와요. 발전소를 실제로 가진 미국 전력회사예요. 헬릭스는 발전, 그리고 송배전까지 한다고 해요. 송배전은 전기를 멀리 보내고 나누는 전선이에요. 데이터센터 회사가 전선까지 깔겠다는 거예요. 그 전선 값을 결국 누가 부담할지, 저는 거기가 제일 궁금해요. 대표는 애덤 셀립스키예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AWS의 최고경영자였던 사람이에요. 헬릭스는 올해 6월에 생겼어요. 생긴 지 넉 달 된 회사에 10억 달러예요. 사람과 돈은 모였어요. 이제 첫 메가와트, 그러니까 첫 전력이 언제 실제로 켜지는지 봐야 해요.

ROI-NJ 보도입니다: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프랭크 팰론 주니어 의원은 9월 28일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팰론 의원은 FERC가 권한을 사용해 PJM 인터커넥션의 데이터센터 관련 최근 제안을 승인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에는 편지가 FERC로 갔어요. FERC는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예요. 전기 요금과 송전 규칙을 정하는 기관이에요. 하원의 프랭크 팰론 의원이 9월 28일에 보냈어요. 대상은 PJM이에요. PJM은 13개 주와 워싱턴 D.C.에 전기를 보내는 지역 전력망 운영 기관이에요. 팰론 의원은 PJM의 데이터센터 규칙을 더 강하게 하라고 해요. 비용을 더 정확하게 나누라고 해요. 새 발전소 조건을 영구 규칙으로 하라고 해요. 그리고 공개 명단을 만들라고 해요. 저는 그 명단이 제일 중요해요. 루이지애나에서 메타 변호사는 위원들 질문에 답을 안 했어요. 메타가 떠나면 가스 발전소 일곱 개 비용을 누가 내는지 말이에요. 공개 명단이 있으면 적어도 누가 줄을 서 있는지는 보여요. 다만 이건 편지예요. FERC가 꼭 따라야 할 의무는 없어요. 그래도 숫자를 보면 방향은 맞아요. 엑셀론은 보증금을 요구했어요. 그러자 신청이 18기가와트에서 11기가와트로 줄었어요. 명단이 생기면 남은 11기가와트 중에서 진짜가 얼마인지 알 수 있겠죠.

I3인베스터 보도입니다:

G3너라시 킨타(GKinta)는 미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기술기업과 21년짜리 양자 간 전력 공급 계약(BESC)의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해당 고객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이 공급됩니다. 전력 공급은 기업 재생에너지 공급제도(CRESS)를 통해 이뤄집니다. 이 사업에는 최소 순발전용량 680메가와트 교류 기준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포함됩니다. 이 발전소는 4시간 동안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의 지원을 받습니다.

말레이시아 페락주에 태양광 680메가와트예요. 교류 기준이에요. 그러니까 전력망에 실제로 보내는 양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맺은 건 '주요 조건 합의서'예요. 큰 조건만 적은 문서예요. 최종 계약은 아직 없어요. 최종 계약 목표는 2027년 1분기예요. 그 전에 할 일이 있어요. 말레이시아 전력회사 테나가 내셔널과 전력망 연결 계약을 해야 해요.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하고요. 전기를 파는 목표 시점은 2029년이에요. 2029년이라니, 참 멀고 편한 숫자네요. 21년 동안 매출이 100억 링깃이 넘는다고 해요. 하지만 이 숫자는 계획이 전부 잘 돼야 나와요. 고객도 그냥 '미국의 다국적 기술기업'이에요. 아까 앤트로픽 서류에는 취소할 수 없는 비율까지 나왔죠. 여기서는 고객 이름도 모르고 있어요. 그래도 좋은 점이 하나 있어요. 4시간짜리 배터리 저장장치가 같이 들어가요. 해가 진 뒤에도 몇 시간은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줄 수 있어요. 다만 이 사업은 아직 개발 단계예요. 그래서 분석 보고서도 가까운 시기에는 이익에 큰 영향이 없다고 봐요.

김광수가 서울경제에서 전합니다:

군산 SGC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은 군산시 비응도동의 11만 5,702제곱미터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8,700억 원, 6억 2,500만 달러입니다. 착공은 10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사업은 SGC그룹이 개발하는 300메가와트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단지의 첫 단계입니다.

이번 건은 제가 좋아하는 종류예요. 땅이 있고, 금액이 있고, 삽 뜨는 날짜도 있어요. 현대엔지니어링이 군산에 60메가와트짜리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짓는 일을 맡았어요. 메가와트는 전력 크기를 재는 단위예요. 금액은 약 8,700억 원이고, 공사는 10월에 시작해요. 방금 들은 SD 거스리 건과 비교해 볼게요. 그쪽은 680메가와트지만 아직 조건 합의서예요. 가동 목표는 2029년이고요. 군산은 크기가 10분의 1도 안 돼요. 대신 착공은 다음 달이에요. 계산해 보면 1메가와트에 대략 145억 원이에요. 엔비디아의 새 칩 베라 루빈이 들어가요. 그래서 전기와 열이 한 곳에 많이 몰려요. 비용이 큰 부분은 냉각탑, 냉각기, 전기 배전반이에요. 이건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아요. 정전 대비 전원 장치와 배터리는 KT클라우드가 맡고요. 그런데 300메가와트라는 숫자는 조심해서 들어야 해요. 확정된 건 첫 단계 60메가와트뿐이에요. 다음 240메가와트는 먼저 협상할 권리를 기대하는 수준이에요. 계약이 아니에요. 그리고 건물이 다 지어져도 군산의 전력망이 이 전기를 실제로 보내 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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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켜볼 일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SGC 군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1단계 사업의 60메가와트 규모 공사를 10월에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Kinta의 680메가와트 교류 기준 태양광·에너지 저장 사업은 최종 전력 공급 계약과 기업 재생에너지 공급 제도(CRESS) 계약을 2027년 1분기에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테나가 나시오날의 접속 승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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